부안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 강화 나서

부안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 강화 나서

기사승인 2019-11-15 14:26:57

전북 부안군은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가축전염병에 대한 차단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안군은 철새도래지 주요도로에 출입자제 현수막을 게첩하기로 했다. 

또, 축산농가에 전화나 문자전송을 통해 이들 지역의 철새 도래지 출입을 자제하도록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철새도래지 주변을 대상으로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소독조치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원 부안군 산업건설국장은 "지난 12일 동진강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이 최종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판정되었지만 본격적인 철새 도래시기 중에 있어 철새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은 여전히 우려된다”면서 "AI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발생 위험을 사전에 막겠다"고 전했다. 

부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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