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의 체류형 산림휴양시설 '금강송에코리움'이 공격적인 마케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진군은 이달부터 금강송에코리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금강송테마전시관에 전문 해설사를 배치했다.
전문 해설사는 금강송에코리움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운영사인 코오롱LSI가 '건강한 워크숍 패키지' 2종을 출시한 것.
이 패키지는 금강송에코리움에 머무르며 건강 프로그램 체험, 교육, 수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부가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형', '실속형'으로 나뉜다.
공통 일정은 심신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금강송숲길 힐링 트레킹, 요가, 금강송테마전시관 관람 등이다.
또 피톤치드가 풍부한 금강송 숙소 1박, 건강식으로 구성된 조식과 석식, 황토 찜질방·회의실 무료 사용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형을 선택할 경우 전문 강사의 기업 교육 프로그램이 일정에 포함된다.
기업 교육 프로그램은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법을 포함해 리더십,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 업무에 꼭 필요한 핵심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실속형은 구성원들이 함께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DIY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패키지는 최소 20명부터 최대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원에 따라 최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가격은 20인 기준 교육형 260만원부터, 실속형 150만원부터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