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1월 1위를 차지하며, 11개월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1월 분석은 2019년 10월 15일부터 2019년 11월 15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진행됐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로,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9년 11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멋지다, 사랑하다, 동참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분석에서 ‘생일, 아미, 헌혈’이 높게 분석됐으며,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9.63%로 분석됐다”라고 전했다.
11월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 지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1,028,546, 미디어지수 1,545,644, 소통지수 3,471,825, 커뮤니티지수 3,815,162로 브랜드평판지수 9,861,176로 분석됐다. 지난 2019년 10월 브랜드평판지수 8,775,142와 비교하면 12.38% 상승했다.
이달의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지민과 더불어 방탄소년단 멤버 모두가 20위권 내 순위에 올랐다. 또한 11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에서도 방탄소년단이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하며 최고 브랜드 가치로서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