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0년 개별주택가격 산정 조사 착수

정읍시, 2020년 개별주택가격 산정 조사 착수

기사승인 2019-11-18 11:48:13

전북 정읍시는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까지 ‘2020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주택특성 조사는 단독·다가구·주상복합 주택 등 약 2만 6,000여 호가 대상이다.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는 조사 요원들이 주택특성 조사표와 도면 등을 지참해 현지 출장을 통해 진행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시장에서의 가격 정보 제공, 지방세·국세 등 조세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철저한 현장 중심의 조사로 조사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건축물 관리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에 확인한 후, 주택 이용 상황과 건물 용도와 구조, 토지 용도, 도로 접면 등 주택가격에 영향을 주는 특성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마치면 내년도 2월 초까지 주택 가격산정을 완료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는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29일에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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