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청소년-어르신의 ‘동네 한 바퀴’ 화제

금산 청소년-어르신의 ‘동네 한 바퀴’ 화제

기사승인 2019-11-19 11:42:21

금산청소년미래센터는 올해 3월부터 금산관내 마을들을 다니며 어르신들과 만나 특색 있는 봉사를 하는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 △금성면 ‘화단만들기’ △군북면 ‘벽화그리기’ △남일면 ‘사랑의 도마만들기’△부리면 ‘마을 홍보대사’가 진행되어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의 세대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16일 금산시네마 2층 문화다방에서 진행된 금산읍 하옥1리 ‘수제청 만들기’행사에는 청소년들과 어르신 그리고 우리 음식 연구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함께 △더덕배청 △귤, 바나나잼 △샌드위치를 만들며 정을 쌓았고 한연길 하옥1리 이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수제청을 만들며 행복한 미소를 함께 하는 모습을 보니 청소년과 마을이 하나 된 것 같아 좋았다”며 이야기 했다.

금산청소년미래센터는 2020년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사업을 맞아 2기 참가자를 모집하여 금산의 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청소년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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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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