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농가주부모임(회장 이경자), 고향주부모임(회장 정명숙)과 함께 19일 전북농협 광장에서 ‘김장김치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 축제에는 도내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 농협 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김장김치를 정성을 다해 버무렸다.
전북농협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준비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350박스(15kg)와 쌀 100포대를 복지시설과 도내 저소득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추운 겨울나기에 필수적인 김장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