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 지역 기업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 간 정보교류

송하진 전북지사, 지역 기업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 간 정보교류

기사승인 2019-11-19 17:02:40

전북도는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 경영인들과 한자리에서 만나 기업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간 정보교류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두완정 전북중소기업 회장을 비롯해 전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예산 확대, 전북권 거점형 중소유통공동 물류센터 건립지원,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예산 및 판로지원확대,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확대 등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회장은 “전북의 중소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술개발을 통한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차원에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소·중견 기업이 중심이 돼 전북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고 전기차 클러스터 같은 새로운 희망을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과 경영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유망중소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등 5단계로 이어진 전북형 성장사다리 구축에 전력하고 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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