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포체티노 대신 토트넘 이끄나

무리뉴, 포체티노 대신 토트넘 이끄나

기사승인 2019-11-20 08:20:45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한 토트넘의 후임 사령탑 후보 영순위로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오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을 맡을 가능성은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되기 전부터 제기됐다. 가능성은 낮지 않다. 토트넘은 20일 새벽(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고, 이에 무리뉴가 차기 토트넘 수장으로 급부상했다.
 
실제로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 '풋볼런던' 등은 과거 FC포르투,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굵직한 클럽들을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새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현지 베팅업체 또한 후임 감독에 조제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1순위로 올려 놓고 있다. 무리뉴 전 감독의 배당률은 1/3으로 안첼로티 나폴리 감독(17/2),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9/1)보다 낮게 책정됐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확률이 높다

무리뉴 감독은 작년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후 약 1년째 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해외 빅클럽들의 구애에도 잉글랜드 잔류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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