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0년 학교무상급식 지원사업비 1,095억원 확정

전북도, 2020년 학교무상급식 지원사업비 1,095억원 확정

기사승인 2019-11-20 11:42:48

전북도는 2020년 학교무상급식 지원사업비 1,095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도청회의실에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사업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2020년 학교무상급식 지원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65억원 증가했고,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지난해 대비 4억원 감소한 114억으로 가결됐다. 

매년 학생수가 감소함에도 무상급식비가 증액된 이유는 2년마다 200원씩 급식단가를 올리기로 교육청과 합의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생수 감소로 예산이 줄었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학교급식이라는 공공영역으로 지역산 농산물 식자재 공급을 확대했다"며 "생산 농가를 살리고 성장기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산 먹거리를 제공하는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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