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 없이 5인조 활동, 마음은 늘 함께”

아스트로 “문빈 없이 5인조 활동, 마음은 늘 함께”

기사승인 2019-11-20 16:04:41

그룹 아스트로 멤버들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멤버 문빈을 언급하면서 “마음만은 늘 함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에 따르면 문빈은 아스트로 새 음반을 준비하던 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충분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20일 오후 서울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음반 ‘블루 플레임’(Blue Flame) 발매 기념 공연을 연 아스트로는 “우선 (문)빈이와 우리 아스트로를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리더 진진은 “멤버들과 회사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빈이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 우리도 굉장히 아쉽지만 빈이가 항상 무대에 같이 있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차은우는 “빈이가 워낙 무대를 잘하는 데다가, 오랜만에 완전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함께 활동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도 “빈이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빈이가 건강해져서 돌아오면 반갑게 맞이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아스트로의 새 음반 ‘블루 플레임’은 ‘높은 온도에선 푸른색을 띄는 불꽃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각오를 담은 음반이다.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레게와 뭄바톤 리듬이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내용이다.

음반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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