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셜벤처인 한국플랫폼시스템은 2019년 2차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요건을 갖추고 있어 추후 '인증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는 예비 단계의 기업을 말한다.
한국플랫폼시스템은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웹·모바일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을 원격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자료실 관리솔루션을 개발해 강서구 공공도서관과 세종시 평생교육학습관에 디지털자료실 예약관리 시스템을 제공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창의·혁신형 등 5개 예비사회적기업유형 중 창의·혁신형분야에서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2022년 11월까지 운영된다.
현재 한국플랫폼시스템은 IOT를 활용한 영유아 모니터링 웨어러블 디바이스 플랫폼 특허를 출원하고영유아 생체정보 인공지능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영유아 솔루션 브랜드 ‘맘노아(MOMNOA)’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환경부·교통안전공단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결제시스템, 수협 노량진수산시장 플랫폼 등 일상생활에 접목된 다양한 관리솔루션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 원 한국플랫폼시스템 대표는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은 취약계층 사회서비스에 대한 한국플랫폼시스템의 관심과 개발이 향후 지속가능한 자사의 비전과 철학으로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인재와 기술의 바탕으로 최고의 솔루션을 창출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IT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