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한뷰전)가 대규모 실습시설을 추가로 준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한뷰전 문화관 2, 3층을 활용, 총 면적 2000㎡ 규모의 뷰티실습실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3월에 있을 2020학년도 뷰티학과 신입생 입학 이전에 모든 증축 공사가 완료된다.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한뷰전 실습 공간에는 일반적인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학과, 특수분장학과, 피부미용과 실습실뿐 아니라 실제 뷰티샵을 그대로 옮겨온 뷰티살롱실습실과 국내 최대규모 샴푸실습실, 국제규격에 맞춘 피부미용과 실습을 할 수 있는 기구피부실습실이 새롭게 꾸며진다.
한뷰전 학생이라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크리에이터학과 스튜디오까지 마련하여 뷰티과대학 전공 분야 글로벌 뷰티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을 고려한 실무형 실습시설로 채워진다.
학교 관계자는 “기존 한뷰전 뷰티미용학과 실습실도 국가 미용자격증 실기 시험 검정장으로 사용하고 있을 만큼 수준 높은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더 나은 뷰티교육 환경을 위해 한뷰전이 속해있는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라며 “국내 미용대학교나 미용전문대학교보다 더 좋은 실습 환경과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세계로 향하는 메이크업과 헤어디자인, 피부미용과 네일아트분야 뷰티아티스트를 만들어내겠다는 한뷰전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미용전문학교 한뷰전은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자세한 뷰티학과 입학 관련 내용은 한뷰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