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겨울철 밥도둑 ‘곱창돌김’ 판매
홈플러스가 올해 첫 수확한 ‘대천 곱창돌김’을 전국 140개 전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12월 4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고객 대상 50매당 8990원(정상가 999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는 신한·삼성·마이홈플러스신한·홈플러스삼성카드 등이다.
곱창돌김은 서·남해안 일부 및 제주 지역에서 바다 환경이 좋은 초가을 약 20여 일 동안만 생산되는 최상급 품종이다.
일반 김보다 엽체가 넓고 두터우며 구불구불한 모양새가 곱창과 비슷하다 해서 곱창김이라 불리며, 햇김을 김발에 펴서 말리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형태가 이가 죽 박혀 있는 모양새와 비슷해 치열(齒列)의 순 우리말을 써 잇바디 돌김이라고도 한다.
엽체가 두터운 만큼 신선한 바다 향이 더욱 진하게 배어 있고 씹히는 맛이 있으며, 파래 돌김에 비해 부드럽고 입안에 퍼지는 풍미가 뛰어나 ‘김 중의 김’으로도 꼽힌다.
◎롯데마트, 숲 속의 버터 아보카도 판매
롯데마트가 오는 27일까지 전 점포에서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숲 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를 1개에 1980원에 판매한다
아보카도는 미국 타임지에서 '세계 10대 과일'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비타민과 무기물이 풍부한 과일이다.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며,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건강한 삶과 다이어트를 위해 아보카도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사진은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고객이 아보카도를 보고 있는 모습.
◎롯데백화점, ‘해남 고구마 빵’ 팝업스토어 열어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소공동 본점에서 전라남도 해남 ‘피낭시에 베이커리’의 팝업스토어를 열어 대표 상품인 ‘해남 고구마 빵(2900원/1개, 1만 9000원/7개)’을 판매한다.
‘해남 고구마 빵’은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피낭시에 베이커리’에서 지역 특산품을 알리고자 선보인 상품이다. 해남 꿀 고구마를 구워 만든 속에 자색 고구마에서 추출한 분말을 겉에 입혔다.
고구마의 달콤한 맛과 빵이지만 떡과 비슷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지역 맛집을 더 많은 고객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팝업 스토어를 기획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이후 노원점, 영등포점 등 전국 주요 점포에서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