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는 지난 23일 에어뉴질랜드의 첫 인천-오클랜드행 직항편이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이륙했다고 25일 밝혔다.
제프 맥도웰(Jeff McDowall) 에어뉴질랜드 최고 경영자 직무 대행은 “인천-오클랜드 직항이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인 4만명과 그들의 고향인 한국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본 직항 노선을 통해 한국인들이 보다 쉽게 아오테아로아(Aotearoa – 마오리어로 뉴질랜드를 뜻함)를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어뉴질랜드 한국 지사장인 팀 스완(Tim Swan)은 “한국 여행객들이 뉴질랜드에서 이 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훌륭한 음식 및 와인 그리고 야외 체험 활동을 즐기고, 희귀한 야생동물과 친절한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어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 구간 신규 노선은 한국과 뉴질랜드의 보다 많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에어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 직항 노선은 보잉 787-9 항공기로 아래와 같이 매주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오클랜드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승객들이 에어뉴질랜드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진정한 뉴질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고객 서비스인 ‘키위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