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작은 힘을 보탰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커다란 희망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금산군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미경)는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19일 복수면 목소리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의 주택을 대상으로 전기판넬과 순간온수기 설치 및 수도 공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19년 충남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영남강철에서 후원한 5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이미경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직접 함을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게 돼 어느 때보다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이것이 우리 단체의 본연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문식 복수면장은 “행정기관인 복수면행정복지센터의 역할과 민간단체인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이 사업이 시행될 수 있었다”며 민관협력을 강조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