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온천2동(동장 이용숙)은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천2동 자원봉사회(회장 김건희)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 위한 동절기 내복 3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내복은 온천2동 자원봉사회가 개최한 바자회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동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30개 가정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건희 회장은 “어려운 주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내복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숙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내복을 후원해 주신 자원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온기가 가득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