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청소년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배드민턴 남자복식에 영수리팀(선주중학교), 여자복식에 상모중B팀(상모중학교), 고등부 남자복식에 찬찬팀(현일고등학교), 여자복식에 금여금여팀 (금오여자고등학교)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고등부 남자 복식에서 우승한 ‘찬찬’팀의 A군은 “공정하게 경쟁하고,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신정순 선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단련하고,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수련관 이용객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구미대학교 위탁 운영 후 이용객의 가파른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