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국내 하이카카오 시장을 이끌어 온 ‘드림카카오’ 출시 13년만에 패키지 디자인 새단장을 마치고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드림카카오 디자인은 용기 정면에 56%, 72%, 82%의 카카오 함량을 표시,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번 디자인 새단장을 통해 롯데제과 측은 “새롭게 변경된 ‘드림카카오’는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카카오 함량 표시 부분은 그대로 유지하되, 폴리페놀 함량 부분을 눈에 띄게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56% 제품에는 한 통에 폴리페놀 900mg을, 72% 제품에는 한 통에 1,220mg을, 82% 제품에는 한 통에 1,420mg이 들어 있음을 전면적으로 표시했다.
드림카카오는 2006년 ‘꿈의 초콜릿’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시되어, 지금껏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드림카카오의 인기비결은 초콜릿 고유의 맛과 풍미, 쌉사름한 맛을 꼽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높은 카카오 함량과 폴리페놀 성분이 주효하다. ‘드림카카오’ 82% 한 통에 1,420mg의 폴리페놀은 함유돼 있으며, 이는 블루베리(100g당)와 비교했을 때 폴리페놀이 9배 이상 함유된 것과 같다.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 디자인이 전면 리뉴얼 됨에 따라 SNS 등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5일부터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