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마을교육활동가 통합 양성과정 운영

의성군, 마을교육활동가 통합 양성과정 운영

기사승인 2019-11-26 11:54:52

경북 의성군은 지난 23일 봉양면 도리원문화체육센터 공유회의실에서 교육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교육활동가 통합 양성과정’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을교육활동가 통합양성과정은 총무과 평생교육계‘미래교육지구사업’과 지역재생과 농촌개발계‘일반농산어촌개발활성화사업’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마을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거나 마을 자원을 조사하고 문화를 발굴할 수 있는 마을교육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원자 중 서류심사를 거쳐 교육생을 선정했다.

 다음달 21일까지 5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기초교육은 마을교육활동가로 키우기 위해 기본기를 다지는 과정으로 △마을교육공동체와 마을활동가의 이해 △마을자원조사 발굴기법 △마을교육공동체 성공사례 △현장탐방 △강의기법 및 강의시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심화교육은 내년 1월에 4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또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중 역량있는 주민은 향후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마을교육활동가로 활동하거나, 일반농산어촌개발활성화 사업에 활동가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자원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우리 지역의 역량있는 주민들이 앞장서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한다”며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 향후 교육사업 연계 등을 통해 아이들이 살고 싶은 마을, 즐거운 교육도시 의성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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