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26일 김제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끝으로 올해 채용박람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기업 인력 채용상담과 함께 정책홍보관, 4차 산업 직업체험, 취·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곁들여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중기청은 지난해 총 9회 채용박람회를 열어 560여명의 취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총 11회로 규모를 확대해 구인기업 520여개사와 구직자 1만여명이 참여해 3500여건의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전북중기청은 올해 채용박람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후속조치로 박람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결과를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수한 인력 공급이 담보돼야 된다”면서 “인력지원 분야에 대한 정부정책 지원 강화와 동시에 유관기관과 협력채널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집중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