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어디갈까?] 제주신라호텔, 켄싱턴 평창, 글래드 호텔

[호텔, 어디갈까?] 제주신라호텔, 켄싱턴 평창, 글래드 호텔

기사승인 2019-11-27 16:22:42

◎제주신라호텔 "마라열풍 속, 원조 쓰촨요리의 진수가 온다"

제주신라호텔의 ‘더 파크뷰’가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댜오위타이 부티크 호텔 청두’의 ‘왕 훠이’ 총주방장과 ‘마오 이’ 셰프를 초청해 쓰촨요리를 선보인다.

‘왕 훠이’와 ‘마오 이’ 셰프는 톡 쏘는 매운 맛이 일품인 ‘마라’뿐 아니라 다양한 향신료를 결합해 풍부한 맛을 내는 쓰촨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쓰촨요리는 중국 서부의 쓰촨, 위난, 귀주 지역의 요리를 일컫는 말로 기름지지 않고 매운 것이 특징이다. 쓰촨지역은 넓은 땅의 곡창지대로, 수려한 산천에서 나오는 풍부한 식재료로 인해 음식문화가 발달했다.

제주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는 다양한 쓰촨요리 중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메뉴를 엄선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브런치에는 △마파두부 △꺼러산 라즈지(라조기) △새우 아스파라거스 볶음을 내놓으며 디너에는 △고추 소고기 볶음 △향과 돼지갈비 △어향소스 새우 볶음면 △궁보새우 요리 △칠리소스 생선찜 등 쓰촨식 이색 메뉴를 추가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쓰촨요리의 본고장인 청두는 ‘유네스코 미식 도시’로 선정될 정도로 손꼽히는 미식의 도시”라며 “이번 초청행사는 청두에서 온 두명의 특급 요리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쓰촨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켄싱턴호텔 평창 ‘평창송어축제 패키지’ 선봬

켄싱턴호텔 평창이 다음달 21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평창송어축제 패키지’를 선보인다.

평창송어축제는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를 주제로 매년 진행되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얼음 낚시, 텐트 낚시, 송어 맨손 잡기, 잡은 송어 즉석 요리하기 등의 메인 프로그램을 비롯해 썰매, 스케이트, 스노우 래프팅 등의 놀이 시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본 패키지는 △객실 1박 △‘그린밸리’의 조식 뷔페 2인, △평창송어축제 입장권 2매, △실내 수영장&사우나 2인 무료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되는 객실은 3가지 종류로 수페리어, 켄싱턴, 포인포(키즈 룸)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키즈 전용 객실인 포인포 키즈 룸 이용 시 객실 내 웰컴 키즈 스낵 세트와 키즈 전용 욕실 어메니티가 포함돼 있다. 실내 수영장은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돼 따뜻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평창송어축제 입장권은 얼음 낚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놀이 시설 이용권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평창송어축제 진행이 어려울 시에는 인근 주요 관광지 입장권으로 대체된다. 인근 주요 관광지는 오대산 월정사, 대관령양떼목장, 허브나라 농원, 하늘목장 중 한곳을 선택할 수 있다.

◎글래드 호텔, 레이트 체크인 서비스…‘오늘은 가지마’ 패키지 출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오후 8시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늘은 가지마’ 패키지를 2020년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라이브 강남,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친구들과 밤새 수다를 떨며 놀고 싶을 때, 야근으로 인한 늦은 퇴근 또는 회식 후 쉬고 싶을 때 호텔 객실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가격은 글래드 여의도는 주중(일~목)  8만5000원, 주말 10만5000원(10% 세금 별도)이며 글래드 라이브 강남,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는 주중에만 이용 가능하며 9만원(10% 세금 별도)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지난 1월, 글래드 라이브 강남에서 처음 선보인 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오늘은 가지마’ 패키지를 회사원과 비즈니스맨이 많이 밀집해 있는 글래드 여의도와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로 확대해 선보이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