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이 크게 발전함에 있어 편리함도 늘었지만, 개인 혹은 기관의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 사례도 늘었기 때문에 보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보안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해커들이 기술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그렇기에 정보보안전문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보안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라며 “정보보안전문가의 수요는 날로 커져가고 있지만 현재 정보보안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이 많지 않은 만큼 인력이 부족하다. 대학기관 및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인 정보보안 교육을 통한 유능한 인재가 계속적으로 배출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호학과는 오랜 교육 노하우를 갖춘 현장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기관으로 매년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 교육기관의 프로젝트 교육시스템은 학생들이 팀을 이뤄 실제 보안업계와 유사한 프로세스로 정보보안 솔루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시스템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곳으로 학생들은 이 교육시스템을 통해 현장 실무능력과 취업에 유리한 포트폴리오를 생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학생들에게 원활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내에 디지털 포렌식 센터, 보안 관제센터 등 다양한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보안 솔루션 개발, 모의 해킹, 디지털 수사 등의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다”라며 “학기 중 산학협력 기관 및 기업의 보안취약점 분석 및 보안솔루션 제공 등의 활동을 이어가며 졸업 시 경력진과같은 실무능력과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라고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계열은 융합보안학과, 컴퓨터보안학과, 해킹바이러스학과, 디지털포렌식학과로 세분화해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