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코리아가 디지털 캔버스 ‘뮤럴(Meural)’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집한다.
최근 진행된 뮤럴 디지털 캔버스 론칭 기자간담회를 통해 넷기어 측은 개인 사용자를 넘어 카페, 레스토랑, 병원 등 B2B 시장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 모집을 통해 B2B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뮤럴 캔버스 비즈니스 파트너는 뮤럴 캔버스 데모 지원, 제품 영업 교육 및 판촉물 지원, 스페셜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뮤럴 캔버스는 3만여점의 명화를 자유롭게 감상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각국의 박물관‧미술관과의 제휴를 통해 전 세계의 유명 작품들을 원화의 색감과 질감 그대로 한 자리에서 감상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흐, 클림트 등 유명 작가들의 명화 인테리어가 가능해 호텔, 카페, 골프장 로비, 관공서, 미술 전시관 및 예술 공연장 등 공간 연출이 중요한 장소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직접 캔버스에 띄울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병원과 같은 의료 분야나 오피스, 학원과 같은 다양한 교육기관, 사진 및 웨딩 관련 업체 등에서 명화와 원하는 이미지를 번갈아 띄우며 인테리어 연출 효과와 정보 전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준 넷기어코리아 이사는 “지난 18일 론칭 이후 뮤럴 캔버스에 대해 많은 분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 뮤럴 캔버스에 대해 인테리어를 넘어 교육, 전시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뮤럴 캔버스의 활용법을 발전‧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