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는 보이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5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가 되겠다. 오후 3시부터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밤 18시부터 비(일부 지역 눈)가 올 전망이며, 일부 지역에 따라서는 30일 오전 6시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1도 ▲강원영서 -2도 ▲강원영동 2도 ▲충남 -1도 ▲충북 -1도 ▲경북 2도 ▲경남 5도 ▲전남 1도 ▲전북 0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에서 14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8도 ▲강원영서 8도 ▲강원영동 10도 ▲충남 9도 ▲충북 8도 ▲경북 11도 ▲경남 14도 ▲전남 11도 ▲전북 10도 ▲제주 12도 등으로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동해안에는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