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요일 전국 흐리고 비...2일 새벽까지 이어져

[날씨] 일요일 전국 흐리고 비...2일 새벽까지 이어져

기사승인 2019-12-01 05:00:00

일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려 2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1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비 또는 1㎝의 눈이 예보됐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는 1일 아침에도 한때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일 새벽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10∼40㎜,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서는 1일 하루 동안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남해상에서는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2.5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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