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의왕‧과천)은 3일 오후 2시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환경R&D 자율과 책임 실현방안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신창현 의원과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토론회는 환경R&D 부정, 부실 방지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국정감사 당시 2011년 이후 환경R&D 중단과제에서 미환수금액이 61억원에 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부실학회 참석자도 6명이나 포함되는 등 환경R&D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부실 문제가 드러난 바 있다.
신창현 의원은 “환경R&D 과제의 부정, 부실은 정부R&D 과제가 눈먼 돈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며 “환경R&D 부정, 부실 방지대책을 마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