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까지 4년제·전문대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11일부터 13일까지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등록이 진행되며, 26일 정시 원서접수 이전까지 수시 최종 합격자 발표 및 등록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내년 2021년 수능의 경우 수능 시험 범위 변경으로 특히 재수의 부담이 가중된다”라며 “수험생 인원 부족으로 인하여 각 대학 및 전문대마다 정원 감축 및 재정지원 축소 등 변경된 교육 정책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2월 26일부터 시작하는 정시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0학년도 정시모집 일정이 진행될 가운데, 대학·전문대뿐만 아니라 학점은행제를 알아보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4일 수능성적 발표를 시작으로 수험생들의 많은 입학 상담 문의가 이어질 전망이다”라며 “12월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마감 기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학사편입·대학원·취업 등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도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