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건축학과 이상정 명예교수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19 건축문화대상-올해의 건축문화인 상’을 받았다.
건축문화대상은 1992년에 제정돼 올해 28년째 운영돼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인의 창작의욕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한국 건축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이상정 명예교수는 경남공업전문대학 교수(1973~1980),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교수, 공과대학장(1980~2011)을 지냈으며 2011년부터는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학회 활동도 활발히 수행하며 학문발전에 기여했다.
이 교수는 대한건축학회 부산ㆍ경남지회장(1998~2000), 한국농촌건축학회 회장(2004~2006), 한국건축가협회 경남지회 초대회장(2006~2009), 한국건축정책학회 초대회장(2013~2016)을 역임했으며 2019년 7월부터는 목조건축정책포럼 의장을 맡고 있다.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2013~2017)으로서 사회봉사활동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실천해 왔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