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1월 14일에 치러졌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4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되면서 올해 대입 정시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국어영역은 140점,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가형은 134점, 인문사회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이 주로 치는 수학 나형은 149점이었다.
2019학년도 수능의 경우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 수학 가형은 133점, 수학 나형은 139점이었다. 이번 2020학년도 수능은 전년도보다 국어영역은 쉬웠고, 수학 가형은 조금 어려운 수준이었으며, 나형은 어려웠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쉽지 않은 수능으로 목표했던 점수를 받지 못한 학생들이 자신의 등급에 맞는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 많은 정보를 찾아보는 가운데,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이 면접 100%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4년제 학사학위와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수업 외에도 자격증과 독학사 시험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여 140학점을 2년에서 3년 안에 취득할 수 있는 교육기간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수험생들이 주목하는 주중학사 모집 전공은 경영학(경영)전공, 심리학(상담심리)전공, 사회복지학(아동·사회복지)전공, 행정학(공공·경찰행정)전공,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디자인, 정보보안, 컴퓨터)전공, 체육학(체육)전공, 연극학(문화예술기획, 연기예술)전공, 사진학(사진영상)전공이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사학위 취득요건인 140학점 중 84학점을 중앙대 평생교육원에서 이수 시 중앙대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이후 학사 학력으로 학사편입, 대학원, 취업등의 진로로 진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에서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입학상담과 원서접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신입학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