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집행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 주요 추진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 불합리한 부분 77건에 대해 시정요구를 했다.

또 내실있는 감사를 위해 창평지 친환경 생태공원 등 8곳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연백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그 동안 추진한 군위군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성찰해 보고 새로운 발전 대안을 집행부과 함께 모색해보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철저한 보완과 개선으로 군민의 권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오는 19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계획이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