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청 산림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지난해에 이어 ‘제18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강원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지자체 3개 팀과 지방산림청 5개팀, 한국산림과학고 1개의 팀 등 총 9개의 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임업기능인들은 벌채목 수집을 위한 가선집재장비 설치·운용능력을 겨뤄, 장수군은 임업기계장비 HAM300의 월등한 설치·운용능력을 보여 1위에 올라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장수군 산림과는 올해 숲가꾸기 사업 산물로 나온 수집목 매각 부산물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읍·면에 홀로 사는 어르신 등 50가구에게 땔감 200톤을 지급했다.
장수=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