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가 5일 국회에서 열린 교통안전포럼 주최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사진).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에 공헌한 유공자 및 단체를 매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5월 구성된 고양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에는 고양시 철도교통과를 비롯해 지역의 3개 경찰서 경비교통과, 고양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LH고양사업본부, 모범운전자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설립 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투광등 및 LED 속도저감장치 확대 설치, 역주행 위험장소 내 자동차 전용도로 역주행 차량 방지시스템 구축방안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주연 고양시 철도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3개 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하고 교통안전 선진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106만 시민을 위한 지역특화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