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동면 홍원리가 고향인 노종세(63세, 세석건설 대표), 노석순(65세, 원영건업 대표·홍동면 명예면장) 형제가 고향인 홍동면에 잇달아 큰 금액을 기탁하며 영원한 고향사랑을 표시했다.
홍동면에 따르면 노종세 대표는 지난 6일 홍동면에 주민화합을 위한 송년 행사비로 5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친형님 노석순 대표는 10일 홍성군에 이웃사랑 성금 4천만 원과 홍성사랑장학금 1천만 원 등 총 5천만 원을 쾌척했다.
두 형제는 그동안 고향 발전을 위해 지역의 대소사에 적극 참여하여 고향사랑을 실천했을 뿐 아니라 면민화합 행사에도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매년 빠짐없이 이웃사랑성금, 홍성사랑장학금 등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과 존경의 대상이 돼 왔다.
조성을 홍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발전을 위해 매년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노종세, 노석순 형제에게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 노씨 형제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과 기관단체, 출향인 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홍동면은 지난 10일 기준 당초 모금목표액인 2,660만 원을 크게 웃도는 5,200여만 원이 모금되어 홍성군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