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지회장 지대진)가 지난 10일 태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태안모범운전자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태안모범운전자회 회원 및 가족, 태안경찰서·태안교육지원청·교통안전공단·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녹색어머니 회원 등 130여 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으며, 주권룡(63), 신근수(57) 씨가 교통안전사고 예방활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17명의 회원이 표창을 받았다.
지대진 지회장은 “창립 30주년은 선배 회원님과 가족들의 응원,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열정으로 이룬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통질서 확립과 선진교통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모범운전자회는 분기별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고 각종 지역 행사 시 교통통제 및 안내를 맡아 적극 봉사하는 등 지역의 대표 자원봉사자 모임으로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