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11일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11명에게 총 1100만원의 주거복지 장학금을 전달했다.

LH 주거복지 장학금은 지난  2012년부터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올해까지 총 89명의 전북지역 학생에게 누적 총 1억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임정수 전북본부장은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LH는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속적으로 제공,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 전북본부는 도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설임대 3만 5000호, 매입임대 9000호, 전세임대 9000호 등 총 5만 3000호의 임대주택을 관리하고 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