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공로연수 중인 김진기 전 예산담당관(사진 오른쪽)과 명예퇴직을 신청한 이종범 건설도로과장(사진 왼쪽)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전 담당관은 1979년 대전시 동구에서 행정9급 공채로 입문, 1990년 대전시로 전입해 교통기획과, 지하철건설본부, 예산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특히 예산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2011년 사무관으로 임관했다.
사무관 임관 이후에도 재정계획담당, 예산지원담당, 예산총괄담당 등 예산분야의 체계를 다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되고 예산담당관을 역임했다.
이 과장은 1980년 대전시 동구에서 토목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1986년 대전시로 전입해 도로과, 건설관리본부, 재난관리과, 유성구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지하철 건설사업 등에 매진해 2009년 사무관으로 임관했다.
사무관 임관 이후 건설관리본부 건설1과장, 도시철도건설담당, 도심활성화담당 등으로 근무하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됐고, 건설도로과장과 재난관리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대전시는 12월 31일자 명예ㆍ정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5층 대회의실에서 별도의 퇴임식 행사를 갖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