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지역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주지협의회(회장 태을암 흥법스님)는 지난 11일 가세로 군수와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갖고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태안군 주지협의회는 지난 4년 간 총 1,800여 만 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흥법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