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내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대구 서구청, 내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기사승인 2019-12-12 14:05:08

대구 서구청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3330명이다.

서구의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시니어클럽, 서구노인복지관, 내당노인복지관, 비원노인복지관, 평안노인복지센터 등 5개의 민간 수행기관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자리사업으로는 노노케어, 시니어캅스, 시니어택배, 불법촬영단속반, 자전거보관소 지킴이 등 4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사회 경험과 전문지식이 반영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소득 확충과 활발한 사회 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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