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 조리·미용 전공은 ‘Special Class’ 장학혜택을 대폭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 장관 명의의 대학 졸업 학위를 받아 볼 수 있는 고려전은 학생들의 실력에 따른 심화과정인 Special Class를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Special Class의 경우, 조리와 미용에 기본기가 있는 학생들에게 기본기가 아닌, 심화과정부터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조리는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에 있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스타 셰프들이 대거 소속 된 플레이팅 컴퍼니와 단독 협약을 맺고 있고 미용의 경우 워너원, 아이오아이, 한지민, 김태리 등 유명 톱스타와 셀럽 600여명이 사랑하는 제니하우스와 단독 연계를 맺고 있다.
고려전 관계자는 “special class 학생들은 방학기간 동안 스타셰프 파인다이닝, 혹은 제니하우스로의 유급 인턴십을 지원받는다”고 말했다.
고려전은 80% 이상의 실습수업으로 전공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대회준비반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부분까지 지도받게 된다.
고려전은 취업책임제도를 운영하며 가장 많은 기업들과 MOU 체결을 맺어, 학생들이 졸업 후 전공에 맞는 취업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내신,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에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또한, 이미 수시에 지원해 결과를 받아보았거나, 정시 지원 예정 중에 있는 학생들도 중복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12월 20일에는 제니하우스 메이크업 특강, 12월 23일에는 제과제빵 케이크 특강이 개최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