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차민근 전 위워크 대표와 결혼한다.
오늘(14일) 수현은 신라호텔에서 차민근 전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년전 지인의 소개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 미래를 기약하는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해오던 두 사람은 이날 부부가 된다.
차민근씨는 지난 10월까지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았던 기업인이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지난 10월 수현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수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수현은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에 출연했다. 최근 드라마 ‘키마이라’ 촬영을 마쳤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