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지방세 납부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 추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첨은 지방세 체납이 없는 납세자 5만3243명을 대상으로 전국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400명이 당첨됐다.

이들에게는 거제사랑상품권 5만원권을 서한문과 함께 우편이나 직접 교부 방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자 확인은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 대동다숲아파트 공동체, 경남도 ‘2019년 아파트공동체의 날’ 장려상

거제시는 상문동 대동다숲아파트 공동체가 ‘2019년 경남도 아파트공동체의 날’ 행사의 하나로 열린 ‘아파트 공동체를 찾아라’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사업으로 도내 주민주도 아파트공동체 활동사례를 발굴‧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사례 공모에 신청한 17곳 최종 8곳이 선정됐다.

대동다숲아파트 공동체는 입주민간 갈등을 자체 해소하기 위해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운영 등이 호평을 받았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