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위(We)e센터는 지난 14일 꿈나래교육원 3층 강당에서 ‘드림&Dream멘토링 해단식'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드림&Dream멘토링은, 시간과 봉사정신을 내어주는 대학생 멘토와 그로 인해 꿈(Dream)을 이루는 고등학생 멘티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한 해 동안 진행되었다.
지난 4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고등학생 멘티 16명, 대학생 멘토 16명이 참여한 드림&Dream멘토링은 팀당 15회기의 개별 활동과 대전 오 월드 소풍을 시작으로 스트링아트 컬러테라피, 제과제빵 체험, 에버랜드 여행 등 총 4회기의 집단 활동과 다양한 여가문화 체험(꽃꽂이, 도자기, 바리스타, 액세서리)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해소하고 긍정적・적극적인 생애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드림&Dream멘토링 해단식은 사진과 활동 영상을 감상하며 한 해 동안 진행된 활동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1년 동안 멘티와 정기적으로 만나며 직접적인 학습동기부여 및 심리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 대학생 멘토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고등학생 멘티가 교우관계와 학교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Wee센터장)은 “한 해 동안 드림&Dream멘토링을 적극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멘토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지혜롭게 해소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여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