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청, 경남서 먹는 물 클리닉

낙동강환경청, 경남서 먹는 물 클리닉

기사승인 2019-12-19 10:42:58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경남지역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17곳에 대해 먹는 물 클리닉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소규모 수도시설 기술지원인 ‘먹는 물 클리닉’은 운영‧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전문가가 기술진단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게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생산된 수돗물이 세균 등 미생물로부터 안전하게 수용가로 공급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잔류염소농도를 측정해 소독시설을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 불소나 우라늄 등 저감장치는 항상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수질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안정적인 제거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낙동강환경청은 각 시설별 기술지원결과보고서를 해당 시‧군에 보내 개선방안을 참조해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용‧관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취약한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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