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9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희망2020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가졌다.

올해 21년째를 맞는 이 행사에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금산군 아너소사이어티 1호인 김호택 대표와 충남개발공사 권혁문 대표를 비롯 각계각층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했으며, 문정우 금산군수도 1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문 군수는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달 11월 20일부터 진행된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되며, 금산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모금액은 목표액 4억3500만 원 중 지금까지 1억4000만 원이 모였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