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VISION 2030 선포식' 개최

[창원대학교] 'VISION 2030 선포식' 개최

기사승인 2019-12-20 20:45:55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19일 대학본부 7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창원대학교 VISION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호영 총장이 앞으로의 대학비전을 제시하고, 발전방향 및 실행계획을 대학 모든 구성원들과 공유해 함께 변화하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주요 국책사업 추진 성과 등에 대한 발표회를 통해 대학의 성과를 알리고, 사업방향 및 계획에 대한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됐다.

이호영 총장은 대학의 비전을 '창의적 연구·교육으로 지역과 함께 세계를 향해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표하고 대학의 목표로 3주기 대학기본역량평가 통과(단기목표)와 10번째 거점국립대학 도약(장기목표)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비전과 목표의 실현을 위한 3대 핵심전략으로 ▲창의융합형 교육혁신 ▲지역혁신 선도형 연구·산학협력 ▲개방·공유형 스마트 대학경영 등을 밝히고, 핵심 전략에 따른 세부적·구체적 핵심과제들에 대해 밝혔다.

이호영 총장은 "오늘 발표된 내용에 대해 앞으로 학내 의견수렴과 피드백을 받아 보완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공유와 소통인 만큼 임기 동안 그 실천을 통한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 설계/제조 혁신센터 개소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19일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사업인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 설계/제조 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과 이재현 산학협력단장,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 경상남도 천성봉 산업혁신국장, 창원시 류효종 스마트산업국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배은희 경남지역본부장, 부산테크노파크 강효경 클린테크기술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 설계/제조 혁신센터는 2019년부터 2026년까지 7년간 정부지원금 91억 5000만원 및 경남도, 창원시, 대학, 기업지원금 30억 5000만원 등 12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동남권 주력 산업관련 극한환경용 고부가가치 기계부품의 설계, 스마트제조 및 성능평가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센터는 제조혁신 기술을 활용한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의 설계 및 응용연구, 고부가가치 기계부품 생산을 위한 적층제조/복합가공 시스템 및 스마트 팩토리 요소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기계부품/소재의 극한환경 시험 및 성능평가 기술개발로 경남 제조업 르네상스를 구현하는 지역혁신 선도 연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남창원스마트산단과 연계해 지역 내 참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부 연구개발 내용을 발굴하고,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기계연구원 LNG 극저온 시험인증센터, 경남-부산 테크노파크와 공동장비 활용 및 공동 연구수행을 진행한다.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 설계/제조 혁신센터는 경상남도, 창원시, 참여기업 외에도 영국 AMRC,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기계연구원 LNG 극저온 시험인증센터 등의 연구시설과 교류협약을 맺도 센터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창원대 Jump-up 기업 '동아에이블' 국무총리상 수상

창원대학교 Jump-up기업인 동아에이블(대표 이정명)이 ΄2019 벤처어워드 벤처창업유공시상식΄에서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동아에이블은 창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시작해 건축 및 안전분야 전문업체로 성장한 기업으로 창원대학교 LINC+사업의 Jump-up기업(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대학이 집중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에 창업‧벤처기업으로 선정돼 2017년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동아에이블은 대구지하철 화재사건을 계기로 '안전유도 안내판'의 필요성을 절감한 후 '석재에 안전을 새기다'라는 슬로건으로 석재에 조각을 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석재에 특허기술인 축광작업을 함으로써 화재에 강하면서 전력이 필요 없는 '석재 야광 안내판'을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만들어 아마존에 입점하는 서울창조 경제혁신센터 2019 아마존 입점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온라인 해외시장 진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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