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40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포장용 상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2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1시간45분만인 12시25분 진화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초 신고는 공장 관계자가 창고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환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