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정보보호영재교육원(원장 홍도원 교수)은 24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최하는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정보보안 경진대회 단체전에서 공주대 A팀이 우승,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정보보안 경진대회는 정보보호영재교육원 교육생들이 화이트해킹과 정보보안 지식을 겨루는 대회로 전국 4개 권역 영재교육원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주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 A팀 (김성훈, 윤재훈, 이도건, 허건)은 서울 BoB 센터에서 실시된 단체전 대회에서 가장 고득점을 기록, 우승했으며 B팀 (신재욱, 정준영, 조준하, 진건승)과 C팀 (민준혁, 이소울, 이요한, 이정우)도 각각 6위와 7위에 입상했다.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정보보호에 재능이 뛰어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정보 윤리 의식을 겸비한 정보보호 우수인재(화이트해커:해킹방지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교육 사업으로 2014년부터 전국 4개 권역의 서울여대(수도권), 공주대(충청권), 대구대(영남권), 목포대(호남권) 4개 대학이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중 충청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통부 정보보호 기초연구실 사업을 수행하는 등 우수한 정보보호 연구자와 연구실을 다수 보유한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정보보호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최신 이론과 실무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