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한아 의원이 2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 선정 ‘2019 유니버설디자인대상’을 수상했다.
유니버설디자인대상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위해 인식개선과 제도마련 등 사회적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시상식은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과 이를 확산하고자 노력한 이들을 격려하고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오 의원은 이날 “유니버설디자인이 확산되면 국가 차원의 경쟁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자인을 매개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울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