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9일 (목)
前국가대표 박승희 “16살 때부터 연금 수령, 30만원에서 시작”

前국가대표 박승희 “16살 때부터 연금 수령, 30만원에서 시작”

기사승인 2019-12-25 08:48:22 업데이트 2019-12-25 08:50:38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박승희가 은퇴 후 경제적 독립의 꿈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선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27세의 나이에 은퇴한 박승희는 “어릴 때부터 운동만 해서 돈 관리는 쭉 부모님이 해주셨다”며 “16살 때부터 연금을 수령했다. 처음엔 30만 원으로 시작했다. 경기와 메달 색에 따라서 액수가 달라진다. 최대치는 100만 원이라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초과한 점수에 대해서는 일시 장려금을 지급한다”라고 말하자, 장성규는 “금메달 하나에 장려금 얼마냐”고 물었고, 박승희는 “모든 돈 관리를 부모님이 하셔서 잘 모른다. 선수 시절부터 항상 용돈을 받아 왔다. 지금도 생활비로 150만 원을 받는다”고 대답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대선 사전투표 첫날…주요 후보자들 투표 참여

주요 대선 후보들은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일제히 투표장을 찾아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대학가가 있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청년들과 함께 투표했다. 그는 투표 후 기자들에게 "국민들께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셔서 잘못된 결과를 빚어낸 내란 세력에 대해 엄중하고 강력하게 심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지층 일각의 사전투표 부정선거 의혹에도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