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금속(주) 아산공장(전무이사 이인)과 노동조합(위원장 강춘호)외 임직원은 지난 24일 아산시(부시장 유병훈)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백미 144포(1포/20kg) 723만원 상당으로 무료급식소 5개소에 지원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강춘호 위원장 “임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마련된 성금으로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고 기쁨 또한 큰 것 같다. 이번 후원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급식소 관계자는 “7년 가뭄 만에 내린 단비 같은 선물이다.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을 더 잘 섬기는 5개 봉사단체가 되겠다”며 감사 인사 했다.
아산시 유병훈 부시장은 “매년 조용히 후원해 주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좋은 일을 하는 동원금속(주) 아산공장 후원자들을 보고 싶었다.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정성을 모아주신 분들 덕분에 무료급식소를 찾아오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금속(주) 아산공장은 음봉면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설비플랜트, 강관 제조업체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복지관에 후원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